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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Bug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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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현대차가 투자한 ‘리막’과 협업..고성능 전기 SUV 개발Bugatti
2019-08-07 10:32:55
부가티 치론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베이론, 시론 등을 통해 앞선 자동차기술을 선보인 부가티가 SUV 개발에 뛰어들었다.

6일(현지시간) 부가티의 스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 CEO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두 번째 신차가 SUV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가티는 지난 2009년 선보인 4도어 세단 갈리비에 16C(Galibier) 콘셉트카 이후 10년간 별다른 신차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콘셉트카의 양산계획 등이 무성했지만 이 역시 부가티의 공식발표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까지 10년의 시간이 흐른 상태다.

하지만 이번 스테판 CEO의 발표로 인해 부가티의 두 번째 모델은 SUV로 확정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SUV로 굳어지면서 포르쉐를 시작으로 최근 람보르기니, 페라리까지 SUV 개발에 뛰어든 상태에서 부가티 마저 SUV 시장에 뛰어 들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고성능 SUV 시장의 열풍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가티 갈리비에 콘셉트


부가티가 현재 개발중인 SUV는 기존 내연기관이 장착된 모델이 아닌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된 전기 SUV로 현대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의 전기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리막(Rimac)이 제공하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SUV 모델은 베이론과 시론 등에서 쓰인 16기통 8.0리터 엔진이 아닌 전기모터가 탑재된 전기 SUV이다”며 “전기 파워트레인은 자체 개발이 아닌 리막에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막은 지금까지 포르쉐의 전기차 프로젝트와 현대차의 고성능 자동차 개발 등 전기차와 관련한 유명 제조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에 부가티마저 리막과 손잡고 고성능 전기 SUV를 개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리막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부가티는 새로 개발중인 전기 SUV를 일반적인 SUV와는 다른 3도어 SUV로 출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형태의 SUV와 쿠페형 SUV와는 또 다른 디자인으로 부가티만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리막 C_Two


한편, 부가티는 현재 개발중인 전기 SUV 출시일정에 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4년 출시할 시론의 후속시점에 정확한 정보가 언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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