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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우주 실험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우주 실험Lamborghini
2019-10-31 16:45 505
[사진]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람보르기니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가 우주로 발사돼 다양한 실험을 거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HMRI와 협력해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 관련 공동 연구를 2년간 추진한 끝에 우주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미국 나사(NASA)의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이 내달 초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될 예정인데, 이 때 람보르기니 개발한 탄소섬유 샘플을 탑재해 우주 공간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켓 발사는 국제 우주정거장 미국 국립연구소(ISS U.S. National Laboratory)에서 후원하는 우주실험의 일환이다.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5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주라는 극한 환경 속에서 진행함으로써 향후 자동차 및 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되는 이 로켓은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세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다.


[사진] 람보르기니, 우르스 ST-X

람보르기니는 자체 개발한 첨단 소재를 우주 공간에서 최초로 테스트하는 자동차 기업이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강성이 뛰어난 초 경량 소재로 고성능 차량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방사선 적합성이 뛰어난 때문에 향후 의료용 소재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우주 공간에서 첨단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테스트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람보르기니는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기꺼이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우주 실험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실험 과정에서 람보르기니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들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200도에 이르는 극심한 온도 변화를 견디게 된다. 지구 상에서는 실험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자외선과 감마선, 이온화에 의한 원자산소 노출 등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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