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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EV 모듈식 모터 특허 출원..현실로 다가오는 전기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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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EV 모듈식 모터 특허 출원..현실로 다가오는 전기 슈퍼카!Ferrari
2020-01-30 16:01:41
페라리 F8 스파이더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가 유럽 특허청에 전기차에 대한 기술 특허를 신청했다.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를 출시하지 않겠다는 루이스 카밀레리 CEO의 발언과는 별개로 페라리는 이미 전기차에 대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유럽 특허청에 따르면 페라니는 전기모터-제네레이터(EM) 역할을 겸하는 장치와 기어박스(GTC)로 구성된 모듈식 구동시스템이 핵심인 기술을 출원했다. 페라리는 이 장치를 모듈식 모터(MM)라고 부른다.

루이스 카밀리(Louis Camilleri) 페라리 CEO


페라리의 루이스 카밀리(Louis Camilleri) CEO는 “2025년 이전에는 전기로 구동되는 페라리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페라리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서는 이미 전기차에 대한 특허와 구동방식, 관련 기술들이 상당 부분 진척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페라리의 전기차는 앞 차축과 뒤 차축에 각각의 모듈식 모터가 탑재되어 4바퀴를 굴리는 전자식 4륜 구동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당 모듈식 모터는 기존 내연기관과의 결합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워트레인도 염두해 볼 수 있다.

페라리, EV 특허


페라리는 이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를 통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 바 있다. 페라리는 이번 특허를 통해 구동방식에 대한 기본 구상을 완료한 뒤 배터리 및 충전 솔루션을 해결할 계획이다.

카밀리 CEO는 또 충전 시간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2025년까지 전기차 계획이 미뤄졌음을 밝히기도 했었다. 페라리는 빠른 충전을 위해 대다수의 전기차가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 EV 특허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손꼽히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는 구멍이 뚫리거나 절단에 가까운 충격에도 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필름 형태로 얇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이론상 재충전 횟수와 상관없이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페라리는 해당 내용이 담긴 첫 번째 전기차를 그랜드 투어링(GT) 스타일의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당초 약속한 2025년 이전에는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축적시킬 예정이다.

SF90 스트라달레(SF90 Stradale)


한편, 페라리는 오는 2022년까지 전 라인업의 60%를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 이외 수소와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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