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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기차에 탈착식 배터리 적용 계획..편의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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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전기차에 탈착식 배터리 적용 계획..편의성 ‘업’Toyota
2020-02-06 07:30 7,847
토요타 일렉트릭 모터 홈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일본 토요타가 전기차 분야에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 바로 전기차 배터리를 운전자가 쉽게 탈착할 수 있어 전기차 구동용으로 혹은 가정용으로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5일(현지시각) 토요타는 새로운 초소형 전기차의 표준화된 배터리 사용 범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전기차 전용 배터리를 가정용으로도 확장시켜 사용할 수 있고 임대방식으로 저변을 넓히겠다는 것.

토요타는 이러한 구상을 바탕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올해 말에 출시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소비자는 토요타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배터리도 몇 년 간 같이 임대하는데 파나소닉 또는 큐브 일렉트릭 파워와 같은 유틸리티 그룹에 함께 판매망에 합류한다.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토요타는 전기차는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분야라는 점에 착안해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시키고자 만든 방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가 일정 시점이 되면 열화로 인해 교체를 해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성능이 일정부분 저하된 배터리를 충전상태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면 저장용 배터리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시스템을 설계 한다는 것.

토요타에 따르면 충전 효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배터리라고 할 지라도 3일 동안 4인가족의 조명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8kw급 용량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정에 태양 전지판이 있으면 배터리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밤새 싼 전력을 저장해 비상시 전원으로 활용함으로서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전기 자동차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 시장 조사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2018 년 전 세계 생산량은 거의 150 만 대에 달했으며 이는 모든 신차의 1~2 %에 불과하다. 하지만 엄격한 환경 규제가 시작함에 따라 2025년까지 생산량이 880 만 대까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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