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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시트를 제작하는 포르쉐..과연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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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시트를 제작하는 포르쉐..과연 평가는?Porsche
2020-03-18 08:11 910
911 카레라 S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포르쉐가 스포츠카 시트를 3D 프린팅 기술로 재탄생 시켰다. 부가티를 비롯해 맥라렌 등 이미 유럽의 스포츠카 브랜드들이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각) 독일 포르쉐는 맞춤형 버킷 시트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해 40대 한정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포르쉐의 3D 프린팅 버킷시트는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층을 흡수하고 향후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포르쉐 3D 프린팅 시트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시트 중앙 부품과 바디 폼 타입의 충격 흡수 부품을 프린트 기술로 만드는 것. 색상과 모양은 타입에 따라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마련했다.


이 제품의 구조는 편안한 승차감을 만드는 등과 엉덩이 부분이 핵심인데, 발포 폴리 프로필렌(EPP)로 만든 베이스 지지대를 갖추고 있다. 소재의 마지막 층은 제어를 위한 특정 천공 패턴을 특징으로 삼는 레이스 텍스(Race tex)소재를 쓰고 있다.

포르쉐 3D 프린팅 시트


시험주행과 사용성 평가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었다고 포르쉐는 자평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세부 계획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40대라는 한정생산인 만큼 향후 보완할 항목들이 있다는 셈이다. 2021년 중반부터는 정식 주문을 받아 편의사양의 하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르쉐 R&D 이사인 마이클 슈타이너는 “시트는 사람과 차량의 인터페이스 가운데 매우 중요한 부품이며, 정확하고 스포티한 핸들링에 있어서도 필수적이다.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시트쉘이 경주용 자동차의 표준이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며 시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포르쉐의 R & D 집행 이사 인 Michael Steiner는 “좌석은 사람과 차량의 인터페이스이며 정확하고 스포티 한 핸들링에 중요하다. 그래서 운전자를위한 맞춤형 시트 쉘이 경주 용 자동차에서 오랫동안 표준이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포르쉐 3D 프린팅 시트

포르쉐는 5월부터 3D 프린팅 시트를 직접 제공한다. 대상은 포르쉐 911과 718 구매고객이며 40석을 초기에 런칭해 반응을 살핀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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