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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로나19 확산 속 실내공기 청정 기능 강화..‘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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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로나19 확산 속 실내공기 청정 기능 강화..‘눈길’Land Rover
2020-03-30 09:20:02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실내의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시스템이 주목을 받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5년만에 부분변경된 랜드로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기능을 기본으로 탐재했다.

실내 공기 청정 센서는 외부 습도나 스모그,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오염이 감지될 경우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공기 순환 장치를 자동 설정한다.

여기에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는 강한 전극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악취 등을 제거해 차량 실내의 공기 질을 개선시킨다.

이 시스템은 공기 중의 입자를 이온화하여 공기 오염 물질에 달라붙게 하는 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노 입자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얘기다.

탑승객의 건강을 감안한 이런 공기 청정 기능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D180 SE, P250 SE,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D180 R-Dynamic SE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의 디자인 언어를 채택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로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제공한다.

범퍼에는 공기 흡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베인(Active Vane) 기능이 추가돼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인테리어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이 강조됐다. 시내 주행과 레저 등을 동시에 충족하는 SUV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0:20:40의 분할 폴딩 시트인 뒷좌석은 리클라인 기능과 앞 뒤로 160mm 슬라이딩이 가능해 2열 거주성을 높인다.

수납공간의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17%가 커졌으며, 센터 콘솔박스는 9.9리터의 수납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은 897리터로 확대됐으며, 최대 1794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Mild Hybrid Electric Vehicle)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약 6% 개선했다. 48볼트의 MHEV 기술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와 리튬 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속 17km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여기에 향상된 성능의 ZF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이전 변속기 대비 약 2% 정도 연비 효율성이 향상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첨단 레이더 기술을 적용해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를 파악하고, 교통 정체로 인해 전방 차량의 주행이 멈출 경우 스스로 정차하는 등 안전 주행을 지원한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차량을 다시 차선 안쪽으로 유지시키는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한다.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주행을 보조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것도 매력 포인트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087만원, D180 S 트림 6497만원, D180 SE 트림 7127만원, P250 SE 트림 6837만원 이다. 5년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강점이다.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실용성이 강조된 실내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과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쿠페형 보디 라인으로 매끈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 색상이 추가된 것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정교함과 럭셔리함이 연출됐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InControl Touch Pro Du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상하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돼 깔끔한 구성으로 디자인됐다.

여러 차량 컨트롤 기능을 구획 별로 나누어 사용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인 점도 두드러진다.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에도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기능들을 대거 탑재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를 비롯해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DNA도 여전히 강점이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운전자를 오프로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저속주행 등 7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설정도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할 수도 있다. 도강 능력은 기존보다 100mm가 높아진 최대 600mm까지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6657만~7757만원 수준이다. 5년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한편,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도심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감각이 돋보이는 SUV”라며 “차량의 실내 공기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실내에서의 쾌적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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