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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공개한 A8 방탄차..첫번째 고객은 獨 메르켈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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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공개한 A8 방탄차..첫번째 고객은 獨 메르켈 총리Audi
2020-05-19 15:22:26
아우디 A8 방탄차량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가 플래그십 세단 A8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탄차량을 제작했다. 각국 정상들과 고위 관직자 등의 인사들이 안전을 위해 이용하는 방탄차량은 총기류 이외 수류탄과 소형 폭탄 등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캐딜락 등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정상들이 애용하는 방탄차량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제조사로 가볍고 튼튼한 신소재를 활용해 각종 첨단기술 등을 뽐내고 있다.

아우디 A8 방탄차량

아우디가 새롭게 공개한 A8 방탄차량은 롱휠베이스 차체를 밑바탕에 두고 약 400시간의 개조를 거쳐 완성됐다.

아우디 A8 방탄차량

유럽 기준 VR9 등급의 A8 방탄차량은 10미터 거리에서 나토(NATO) 기준 7.62 x 51mm 탄환을 견뎌낼 수 있으며, 케블라와 카본, 유리섬유, 세라믹 등으로 둘러싸인 차체덕분에 수류탄과 소형 폭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화재 발생시 엔진과 연료탱크와 같은 폭발 위험성이 높은 부위에는 자체적인 소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유독 가스 공격에 대한 방어를 위해 일정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가 차량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도 갖췄다.

아우디 A8 방탄차량

외부의 공격만큼 방탄차량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기동성은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0kgf.m를 발휘하는 V8 엔진이 담당한다.


아우디 A8 방탄차량

고성능 세단 S8에 탑재되는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기존 A8 대비 두배 가량(3875kg)이 무거워진 차체를 6.3초만에 100km/h까지 가속시킬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10km/h까지 낼 수 있다. 차량 무게가 4톤에 육박하는 만큼 차체를 떠받드는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도 강화됐다.

아우디는 2대의 A8의 방탄차량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구입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A8의 방탄차량은 주문 시 최대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약 70만 유로(약 9억 3300만원)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A8 방탄차량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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