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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공개..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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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공개..특징은?Mercedes-Benz
2020-05-28 09:29:02
E53 AMG 쿠페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지난 19일 예고한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이 공개됐다. 새로운 얼굴과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올 가을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는 지난 3월 공개된 E클래스 세단과 동일한 전면부 디자인을 채택했다. 새로운 전면램프 속 LED 램프는 최신 멀티빔 LED 램프를 지원하며, 후면램프 그래픽 구성을 변경해 전세대 모델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E53 AMG 쿠페


또, A-Shape로 불리는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4가지 신규 외장 색상을 추가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실내에서는 신규 스티어링 휠과 최대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추가됐다.

터치 컨트롤을 지원하는 스티어링 휠은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며,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터치와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품었다.

E클래스 카브리올레

파워트레인은 신규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제네레이터(ISG)를 갖춘 신규 엔진은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1kgf.m의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작동 시 ISG가 20마력, 약 19kgf.m의 출력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쿠페의 경우 100km/h까지 5초만에 도달하며, 유럽 기준 공식 연비는 트림에 따라 11.7~12.5km/l를 나타낸다.


E클래스 카브리올레

디젤 엔진의 경우 배기량을 1950cc에서 1993cc로 늘리는 한편, 가변 터보 차저와 분사압력을 높인 인젝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약 56kgf.m의 힘을 자랑한다. 가솔린 엔진과 동일하게 오버부스트 작동 시 20마력, 약 19kgf.m의 출력을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최고출력 197~367마력의 4기통 및 직렬 6기통 가솔린 라인업과 194~340마력의 디젤 라인업이 유지됐으며, 변속기는 엔진과 출력에 상관없이 모두 9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E53 AMG 쿠페

함께 공개된 고성능 버전의 53 AMG의 경우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kgf.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터보엔진과, 새롭게 추가된 ISG 시스템이 탑재되어 오버 부스트시 22마력, 25.5kgf.m의 힘을 추가로 지원한다.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4.4초(카브리올레 4.6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다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AMG 드라이버 패키지 추가 시 최고속도는 270km/h로 늘어난다.

E클래스 카브리올레


벤츠는 올 가을 부분변경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새롭게 데뷔할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출시 가격이 현세대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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