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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또 다른 지프의 저격수 브롱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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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또 다른 지프의 저격수 브롱코 스포츠Ford
2020-07-14 16:40:42
브롱코 스포츠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가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와 함께 도심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또 다른 브롱코를 내놓았다. 프레임 차체 기반의 브롱코와 달리 모노코크 차체를 씌운 브롱코 스포츠(Bronco Sport)는 특유의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도로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키워냈다.

2도어와 4도어 등 2종의 브롱코와 함께 소개된 브롱코 스포츠는 랭글러를 겨냥한 브롱코와 달리 지프의 체로키와 컴패스를 직접 겨냥한다.

브롱코 스포츠


브롱코 스포츠는 투박한 멋을 살린 브롱코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원형 램프를 중심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중심부까지 깊게 파고든 주간 주행등과 수직으로 높이 세운 보닛, 각진 디자인의 패널들까지 브롱코 라인업의 막내라는 사실을 차체 곳곳에 심어두었다.

실내는 브롱코 대비 한층 한결 부드러운 곡선들로 채워졌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센터 콘솔 부근에서 높이 솟아오른 기어레버 대신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브롱코 스포츠

브롱코 스포츠


도심형 SUV인 포드 이스케이프를 밑바탕에 두는 브롱코 스포츠는 공간 활용성과 승차감, 주행성능 등에서 장점을 지닌 모노코크 바디를 앞세운다. 험준한 오프로드 보단 도심 주행에 적합하도록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를 채택했으며,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풍부하게 담아냈다.

그러나 브롱코 스포츠는 도심형 SUV로서의 매력만을 어필하지 않는다. 브롱코 패밀리의 일원인만큼 이름에 걸맞는 걸출한 오프로드 실력도 못잖게 갖추고 있다.

브롱코 스포츠

G.O.A.T로 불리는 포드의 지형관리 시스템은 온로드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4륜 구동 시스템에는 험로 주행 시 뒷바퀴에 구동력 일부를 전달하도록 별도의 클러치가 내재됐으며, 일반적인 도심형 SUV 보다 높은 지상고 덕분에 29인치 타이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1.5리터 터보엔진과 4기통 터보엔진이 준비된다. 최고출력은 각각 181마력, 245마력이며, 4기통 사양의 경우 운전대에 부착되는 별도의 변속 패들과 대용량 냉각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밖에 4가지의 각기 다른 패키지와 100가지가 넘는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브롱코 스포츠를 꾸밀 수도 있다.

브롱코 스포츠

포드는 내년 봄부터 출시되는 브롱코와 달리 올해 가을부터 브롱코 스포츠를 앞서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현지기준 2만8155달러(약 3395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드는 지프 랭글러를 겨냥한 브롱코와 체로키 및 컴패스를 겨냥하는 브롱코 스포츠를 통해 정통 오프로더 시장과 도심형 SUV 시장에서 지프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를 전망이다.


브롱코 스포츠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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