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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왜건으로 유럽 무대 재도전..달라진 현지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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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왜건으로 유럽 무대 재도전..달라진 현지 전략은?Genesis
2020-07-30 07:35:02
제네시스, G7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왜건형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 카드를 준비 중이다. 하반기 북미시장 진출과 함께 유럽 무대 공략을 준비 중인 제네시스는 신형 G80과 제네시스 최초 SUV인 GV80, 하반기 출시 예정인 GV70, G70 슈팅 브레이크 등 현지 전략 모델을 앞세워 재도전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G70 슈팅 브레이크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외에서 위장막으로 가린채 테스트를 진행 중인 G70 슈팅 브레이크는 부분변경이 예고된 G70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단과 SUV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내와 달리 여전히 왜건의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은 G70 슈팅 브레이크의 경쟁 모델로 거론되는 BMW 3시리즈 왜건을 비롯해 아우디 A4 아반트, C클래스 왜건 등이 세단의 판매량을 앞서고 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점을 위해 왜건의 실용성을 살리면서 쿠페형 디자인을 일부 적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i40를 통해 왜건 디자인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던 경험을 살려 G70만의 성능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져간다. 또한, 제네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두 줄 모양의 램프 디자인이 적용돼, 완벽한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 (사진 AMS)

GV80을 시작으로 패밀리룩 디자인을 확장 중인 제네시스는 G80, GV70(출시예정)에 이어 G70 부분변경을 통해서도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정립시킨다는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3.3리터 V6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엔진 등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G80과 GV80을 통해 선보인 2.5리터 스마트스트림 터보와 3.5리터 V6 터보 사양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전세대 G80으로 유럽무대에서 고배를 마신 제네시스는 신형 G80을 비롯해 GV80, GV70, G70, G70 슈팅 브레이크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재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 (사진 AMS)


특히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SUV와 왜건 라인업에서 이미지 반전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고 있는 EU 국가들의 정책에 맞춰 G80 기반의 순수전기차도 내놓을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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