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소개
목록

기사공유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공개..날렵한 디자인 ‘눈길’

URL 복사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공개..날렵한 디자인 ‘눈길’Cadillac
2020-08-07 13:51:37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캐딜락은 7일(한국시간) 브랜드 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리릭(LYRIQ)을 공개했다.

리릭은 새로운 추진 시스템과 차량 지원 기술력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함께 캐딜락의 전동화(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 자율주행차로서의 자리매김을 이끌겠다는 게 캐딜락 측의 설명이다.

북미 GM 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 사장은 “리릭을 선두로 캐딜락은 향후 10년간 혁신적 EV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롭게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할 것”이라며 “고객의 감각을 사로잡고, 고객이 바라는 것을 예측하며, 고객이 특별한 여정을 떠나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자신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움(Ultium) 동력 시스템을 구동해 다양한 충전 주행 거리와 성능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리릭은 한번 충전으로 약 483km(300마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150kW 이상의 DC 고속 충전과 최대 19kW까지의 레벨 2 충전을 포함한다.

리릭은 또 자율 차선 변경 기능이 적용돼 고속도로에서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놓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hands-free) 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탑재됐다.

캐딜락 리릭을 개발한 제이미 브루어(Jamie Brewer) 수석 엔지니어는 “리릭은 10년 이상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캐딜락 브랜드를 새 시대로 이끄는 동시에 고객이 더욱 개성있고, 연결되어 있으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며 “리릭은 특별한 전기차이며, 캐딜락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리릭에 적용된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은 구조적 요소를 넘어 안전 뿐 아니라 승차감과 핸들링에도 관여한다. 배터리팩의 무게중심을 낮게 배치하고 50:50에 가깝게 무게를 분산해 스포티하면서도 반응이 민첩하다.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리릭은 후륜구동으로 사륜구동 주행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차량 후면에 모터를 배치하여 퍼포먼스는 ‘균형성’과 ‘민첩성’이 뛰어나다.

포장도로에서 휠 스핀 현상 없이 더 많은 회전력을 전달해 시원한 가속 성능과 우수한 코너링이 가능하다는 게 캐딜락 측의 설명이다.

리릭에 적용된 GM의 얼티움의 첨단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Nickel-Cobalt-Manganese-Aluminum)은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사용하여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희토류 사용을 줄인다. GM의 엔지니어는 코발트 함량을 기존의 GM 배터리에 비해 70% 감소시킨 것도 주목을 받는다.

배터리는 스마트 모듈 구조로 복잡성을 줄이고 냉각 기능을 단순화할 수 있는 평평한 대형 파우치 셀에 탑재됐다. 배터리 전자 장치는 모듈에 직접 통합되어 현재 GM 전기차와 비교 시, 배터리 팩 배선을 90% 가까이 제거할 수 있었다.

리릭은 어디에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리릭은 DC 고속 충전 방식으로 시간당 150kW 이상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리릭에는 웰컴 라이트와 운전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정보,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커브드 스크린에 통합된 33인치 고급사양 LED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정보 디테일,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및 카메라 뷰를 포괄하여 운전자의 시야에 정보를 전달한다.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자동차 중 최고 화소의 첨단 디스플레이로 업계 현존 디스플레이 기술의 64배에 달하는 10억 개의 색상이 구현 가능해 이전에 볼 수 없던 놀라운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마이크와 가속도계가 강화된 새로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소음 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 첨단 시스템을 통해 타이어 공명 소음의 주파수 범위를 공략하여 차량의 소음 수준을 낮추어 보다 조용한 실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캐딜락 리릭은 AKG와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깔끔하고 정밀한 사운드의 19개의 스피커가 내장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한다.

캐딜락의 후세인 칼릴(Hussein Khalil) 오디오 디자인 엔지니어는 “리릭을 통해 차내의 운전자가 녹음 스튜디오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경험을 전달해주고 싶었다”며 “캐딜락의 고객들이 기대하는 품질과 신뢰를 AKG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캐딜락의 첫번째 전기 SUV는 차세대 캐딜락 전기차의 새로운 페이스와 비율 및 존재감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내연 기관 엔진과 드라이브라인의 한계를 벗어난 진보적 형상이다.

캐딜락 브랜드의 앤드루 스미스(Andrew Smith) 글로벌 디자인 총괄은 “리릭은 캐딜락의 차세대 디자인을 이끌 주역으로서 디자인과 기술력의 긴밀한 조합으로 모든 드라이빙 경험을 특별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깔끔한 라인과 매끈한 표면으로 디자인된 리릭은 낮고 민첩한 루프라인이 강조되어 당당하고 모던하며, 자신감을 표출하는 넓은 차체가 특징이다.

플로우 스루 루프 스포일러(flow-through roof spoiler)와 같은 추가적인 디테일은 공기역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디자인으로 고속도로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해 준다.

차량 전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 크리스탈’ 그릴은 리릭의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리릭의 다이나믹한 특징을 보여주며, 볼드하고 슬림한 버티컬 LED 라이트와 함께 이번 신차의 조명 연출에서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 후면에는 슬림한 LED를 포함하는 스플릿 테일램프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리릭의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쳐로 인해 실내 공간과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음을 보이고 있다.

캐딜락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아키텍쳐를 통해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고 차량 내부 공간 활용과 다양한 내부 구성 요소 배치에 혁신을 가져왔다.

리릭의 쾌적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그 혁신의 결과이며, 스토리지 기능성에 큰 발전이 있었다는 게 캐딜락 측의 설명이다.

캐딜락,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


리릭의 디자인에는 백라이트 스피커 그릴, 히든 스토리지를 포함한 커브 스크린, 잘 편집된 조명 등과 같이 미묘하지만 집념으로 만들어 낸 디테일이 적용된 것도 주목을 받는다.

ysha@dailycar.co.kr
[관련기사]
  • BMW, M4 컴페티션
  •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