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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한국시장 공략 강화..‘럭셔리’와 ‘전기차’로 승부수!

Cadillac
2020-09-07 13:15:02
캐딜락 리릭(Lyriq)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미국의 고급차를 상징하는 캐딜락 브랜드가 ‘럭셔리함’과 ‘전기차’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캐딜락(Cadillac)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캐딜락 글로벌 미디어 로드쇼(Cadillac Global Media Roadshow)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 이날 미디어 로드쇼에서는 스티븐 키퍼 (Steven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O) 대표와 크리스티안 소머(Christian Soemmer) 캐딜락 해외사업부문 전무,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가 발표자로 참가했으며,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패널로 나섰다.

스티븐 키퍼(Steven Kiefer) GM 수석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O) 대표

스티븐 키퍼 GM 수석부사장은 “캐딜락의 전기차 전략은 얼티움(EV Platform Ultium) 배터리 팩에서 시작된다”며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배터리 기술에 더해 레벨 1, 레벨 2, 충전기 및 DC 고속 충전을 통해 유연하고 빠른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GM의 라인업을 감안할 때 캐딜락 브랜드는 새로운 기술에 매우 적합한 특별한 브랜드로 생각하고 있다”며 “캐딜락은 118년 역사를 통해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이 꾸준히 적용된만큼 순수 전기차 역시 GM의 EV(전기차) 기술을 캐딜락이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캐딜락이 공개한 전기차 리릭(Lyriq)은 단지 ‘훌륭한 전기차’가 아니라 ‘훌륭한 차’로 소개하는 등 리릭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키퍼 부사장은 리릭에 이어 슈퍼 크루즈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슈퍼 크루즈는 완전 자율주행차에 한 걸음 나아간 차로 매우 흥분되는 기술력이 적용돼 향후 고속도로에서의 충돌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캐딜락 브랜드는 EV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미래에는 (지금까지 선보인 경쟁 브랜드의 차량보다) 더 많은 기술을 탑재한 차를 선보이게 된다”며 “소비자들이 캐딜락의 발전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정비 부문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키퍼 부사장은 “GM 테크니컬 한국 센터는 차량 제작 경험이 풍부한데다, 엔지니어의 1/4이 GM의 전기차와 전기차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순수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데 있어 (한국 센터가)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GM의 파트너이자 협력자로서 한국의 공급 기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전기차의 부품 베이스로 꼽히는 LG화학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한국 파트너들과의 관계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소머(Christian Soemmer) 캐딜락 해외사업부문 전무

크리스티안 소머 캐딜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캐딜락 브랜드는 EV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모든 행보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세일즈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성장 중인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적합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GM은 LG확학과 조인트 벤처를 진행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관심이 높은데, 전기차 리릭은 캐딜락의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게 만든다”며 “향후 슈퍼 세단인 셀라스틱 출시를 통해 E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머 전무는 “셀레스틱은 미래의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으로 럭셔리 EV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대담하고 충격적인 존재감을 지닌 셀레스틱은 그야말로 (단순한 차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

브라이언 스미스 캐딜락 디자인 디렉터는 “캐딜락은 디자인 언어를 전기차에 새로운 모습으로 적용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캐딜락은 조명과 고객 경험, 기술력을 통해 뛰어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EV 플랫폼은 일체형 구조로 배터리는 아키텍처 전반 구조의 일부로 납작하게 바닥에 탑재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이는 차체 바닥을 편평하게 처리해 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스토리지”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디렉터는 “캐딜락은 날렵한 엣지와 조각 같은 표면 등의 디자인 랭귀지가 사용되지만 표면이 더 근육질로 표현되고 더욱 드라마틱한 비율을 지니고 있다”며 “전기차 리릭은 전기차의 디자인 톤을 설정하는데다, 진화된 디자인 언어를 보이는 등 확연한 캐딜락 브랜드를 나타내면서도 더욱 더 진보된 디자인 감각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한편,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GM과 캐딜락 브랜드는 고객을 중심으로 딜러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캐딜락의 미래 (신차 등 라인업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캐딜락 리릭(Lyriq)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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