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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력원 없이 움직이는 DIY 키트 ‘소프박스’ 공개..‘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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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력원 없이 움직이는 DIY 키트 ‘소프박스’ 공개..‘주목’Hyundai
2020-09-15 09:22:02
45 콘셉트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현대차가 소비자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 테크니컬 센터(HMEC)에서 개발한 '소프박스(Soapbox)'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유럽시장 등에서 디자인 부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차가 선보인 소프박스는 ‘DIY 키트’로 동력원 없이 순수 중력의 작용만으로 움직이는 초소형 차에 속한다.

비누 상자에 바퀴가 달린 것 같은 형상이어서 ‘소프박스’라고 불린다. 레드불에서는 레드불 소프박스 레이스(Red Bull Soapbox Race)라는 행사가 매년 열리기도 한다.

소프박스는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박스 재료는 저렴하며 일반적인 DIY 가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현대차 소프박스(Soapbox)

현대차는 소프박스의 디자인이 '45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현대차는 '45 콘셉트'의 측면 디자인 중 삼각형 조형 특징을 소프박스에 그대로 옮겨와 곳곳에 사용했다.

측면은 45 콘셉트와는 달리 모든 면들이 볼륨감이 없는 평면으로 구성된 건 차별적이다. 길이는 약 1m 정도로 주로 목재와 금속봉 브래킷, 나사 등의 연결재들을 재료로 사용한다.


소프박스에 장착된 바퀴는 손수레에서 쓰이는 것이다. 조향은 조이스틱을 통해 작동 가능한 반면 브레이크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통해 이뤄진다.

소프박스는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반면 현대차가 선보인 소프박스는 성인들도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소프박스(Soapbox)


한편,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호프만 현대차 유럽 마케팅 & 프로덕트 담당 부사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y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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