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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한데 다른”..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디자인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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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한데 다른”..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디자인 포인트는?Ferrari
2020-09-17 10:08:02
페라리 포르토피노 M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17일(한국시간) 공개된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엔트리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변화와 새로운 모델명을 부여 받았다. 글자 'M'은 BMW의 M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이탈리아어로 '변화'를 뜻하는 'modificata'의 줄임말이다. 포르토피노 M은 실제로 작년 모델보다 여러모로 개선된 특징을 보인다.

파워트레인으로는 V8 3.9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612마력과 561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뿜어내는데, 이는 표준형 포르토피노의 591마력보다 향상된 수치이다. 페라리는 또 포르토피노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톱니바퀴를 추가해 3.45초 만에 62 mph(약 100km/h)를 주파하며 최고시속은 198 mph(약 320km/h)에 다다른다.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GT 스파이더 모델 중 첫 번째로 레이스 모드를 포함해 5개 모드를 가진 마네티노(Manettino) 스위치가 탑재됐다. 마네티노 스위치를 움직이면 사이드 슬립 각도를 계산해 차량의 동적 개입을 조정하는 SSC(Slide Slip Control)를 조정할 수 있다. SSC는 E-Diff, F1-TCS, SCM-E Frs, Ferrari Dynamic Enhancer(FDE) 등의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며 4개 휠 각각의 캘리퍼 유압을 조정할 수도 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간단히 정리하자면 포르티피노 M은 다이얼을 돌려 활기찬 GT카에서 짜릿한 경주용 자동차로 변신할 수 있다는 얘기다.


포르토피노 M은 작년 모델과 모습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새로운 그릴 앞쪽에는 알루미늄 슬레이트가 있고, 앞쪽 범퍼 양옆의 에어 커튼은 'ㄴ'자의 모양에서 'ㄱ'자의 모양으로 바뀌어 더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또 프런트 범퍼부터 도어까지 이어지는 기존의 에어벤트 디자인이 프런트 범퍼까지 치고 들어가 더욱 일관적인 디자인 테마를 유지한다. 리어 디퓨저는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새로운 배기 시스템 덕분에 기존의 소음기 부품을 탈거할 수 있다. 여기에 뒷부분의 공기저항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 마감 휠 림은 포르토피노 M을 위해 새롭게 제작되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거의 변화를 찾아보기 힘들다. 페라리는 업데이트된 디자인에 관해 "볼륨을 더하기보다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는 목 워머를 포함한 난방과 통풍 기능이 추가됐다.

콤팩트한 좌석 등받이 디자인 덕분에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레그룸은 살짝 더 넓어졌다.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10.25인치 터치스크린 장착됐으며, 조수석에는 별도의 7인치 화면도 적용됐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


한편, 포르토피노 M의 가격 정보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지만, 당초 21만 5000달러(약 2억 5300만원) 수준에서 시작된 기존 포르토피노의 가격보다는 살짝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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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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