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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2030년까지 라인업 ‘전기차’로 교체 계획..‘주목’

Bentley
2020-11-06 11:56:02
벤틀리, 벤테이가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벤틀리는 세계 최대의 12기통 엔진 생산업체이다. 그러나 벤틀리는 5일(현지시각) 12기통 엔진을 버리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라인업의 모든 모델을 전기자동차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벤틀리의 비욘드100 계획의 일환으로, 벤틀리가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먼저 벤틀리는 빠른 기간 내에 브랜드의 전체 제품군의 파워트레인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교체할 것이다. 현재 라인업에서 제공되는 유일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벤타이가다. 벤틀리는 내년에 두 대의 PHEV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이 두 모델이 컨티넨탈 GT와 플라잉 스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벤틀리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브랜드이 첫 번째 순수전기차는 2025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벤틀리는 정확히 어떤 분야의 차량을 출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19년에 공개된 EXP 100 GT 콘셉트를 토대로 벤틀리의 전기차를 상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출처 벤틀리)

벤틀리는 첫 EV 차량을 출시하고 1년 안에 전체 라인업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및 순수 전기 모델만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후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순수 전기차만을 판매할 것이다.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의 회장 겸 CEO는 "진보의 선두에 있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분이다. 본래 벤틀리는 개척자이자 리더였다. 이제 100년 이후를 고려하고 있다. 우리는 회사를 재창조해 세계의 럭셔리 자동차 사업에서 있어 기준이 돼 계속해서 선도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10년 안에 벤틀리는 100년 된 고급 자동차 회사에서 새롭고 지속 가능하며 전적으로 윤리적인 럭셔리 회사로 변신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출처 벤틀리)


벤틀리는 또한 2030년까지 탄소 중립적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벤틀리의 유서 깊은 크루(Crewe) 공장도 태양열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탄소 중립 상태를 이뤘으며, 앞으로 지속가능성 감사를 통과한 공급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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