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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수준 높을수록 운전집중 안된다..그 이유는?Genesis
2020-11-26 08:52:02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기반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 세계 최초 개발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자율주행시스템의 기술력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운전에 집중을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점차 보편화됨에 따른 운전자 주의 집중 빈도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반자율주행차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면 운전자는 여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진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기반의 부분 자율주행 기술 세계 최초 개발

IIHS와 메사추세츠 공대 에이지랩(Agelab)의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첨단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장착된 자동차 운전자는 여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이렇게 의존성이 높아지면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등의 이탈 징후를 보이는데, 자율주행 레벨 2 수준 일례로 파일럿 어시스트를 사용하고, 한달 정도가 지나면 핸들에서 손을 뗄 확률이 12배나 높아진다고 봤다.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에서 잠든 운전자. [유튜브 캡쳐]

심지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만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져도 운전자는 휴대폰을 만지는 등 운전의 주의집중이 극히 낮아지고 휴대폰을 만지는 등의 산만해지는 경향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보조수단일 뿐임을 강조

IIHS는 연구결과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하는 확률은 자율주행차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하게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를 제어할 준비보다는 더욱 산만해지고 차체 컨트롤 이외의 다른 행동에 빠진다고 밝혔다.


IIHS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 극명해질 것”이라며, 차량을 제어하기 위한 엄격한 운전자 모니터링이 자율주행차라 하더라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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