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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기반한 전기차 출시 예정

Bentley
2020-12-09 13:25:02
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출처 벤틀리)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벤틀리가 EXP 100 GT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우디와 같은 그룹 내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 벤틀리는 아우디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8일(현지시각) 벤틀리의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회장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내연기관차 이후 첫 EV로 EXP 100 GT 스타일링을 갖춘 하이라이딩 세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벤틀리 EXP 100 GT는 2019년 내놓은 벤틀리의 미래 콘셉트카로 당시 출력을 무려 1,340마력까지 낼 수 있는 하이 퍼포먼스 세단이었다. 이후 지난 11월에 열린 벤틀리 크루 공장에서 열린 ‘비욘드 100’행사에서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 모델이 아예 없을 것이라는 선언도 내뱉은 바 있다.


벤틀리는 현재 아우디와 완전히 합병한 회사로 독립적인 이사회를 갖지 않고 잉골 슈타트(아우디 본사)의 결정에 온전히 따라야하는 위치로 바뀌었다. 아우디는 올해 3월 BMW 출신의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을 새 CEO로 영입했다. 새 CEO는 취임 후 두달 만에 추가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목표는 2029년까지 75개 전기모델을 만들어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전기 이니어티브를 모두 연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벤틀리, EXP 100 GT 콘셉트 (출처 벤틀리)


다만 아직까지 벤틀리의 이름으로 나올 순수 전기차가 어떤 차급이 될지 알려진 바가 없다.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은 초기엔 콘티넨탈 또는 플라잉 스퍼처럼 전통적인 그랜드 투어러를 제공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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