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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단종하고 페이톤 부활하나..경쟁차는 테슬라 ‘모델 S’(?)

Volkswagen
2020-12-22 09:23:22
폭스바겐 ID. Space Vizz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폭스바겐이 자사의 플래그십을 아테온에서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코드명 에어로-B(Aero-B)를 쓰는 ‘ID.비전’이다.

20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는 익명의 출처를 인용하여 폭스바겐의 미스터리한 EV가 테슬라 모델S를 겨냥한 대형 세단이 될 것이며, 2016년 단종한 페이톤의 EV 클래스라고 보도했다.


폭스바겐 ID.Roomzz

페이톤은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브랜드로 투아렉과 함께 고급차 시장에 진출해볼까 했던 페르디난트 피에히 회장의 지시로 개발된 차종이다. 2016년 단종되긴 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싼 맛에 하차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활약중이다. 이런 페이톤이 ID.비전이란 이름으로 부활할 전망이다. 다만 페이톤이라는 이름은 없다.


폭스바겐, 페이톤

ID.비전은 독일 엠덴(Emden) 공장에서 생산하며, 현재 생산중인 아테온을 대체하는 역할이다. 세단과 왜건 스타일로 대형 세단을 표방했던 페이톤과는 사뭇 다른 포지셔닝이다. 오롯이 아테온의 후속작으로도 여겨지는 이유다.


폭스바겐 페이톤

ID.비전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기술적 플래그십이 될 전망이다. 비록 페이톤이라는 대형세단의 크기에는 범접하지 못할 크기지만 이 회사의 모든 기술을 담는 ‘테크팟(Tech Pot)’인 셈. 이 모델 이후 아우디와 벤틀리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대형 EV 세단을 가늠해 볼 수 있을 터.


오토모티브 뉴스는 ID.비전이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약 2025년 이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발 예산과 볼륨에 대해선 여전히 논의 중이어서 향후 수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선 가장 큰 대형 세단과 왜건의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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