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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이 테슬라 주식 ‘비정상적’이라는 이유는?

Tesla
2020-12-28 08:52:52
테슬라, 사이버트럭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테슬라 주식에 대해 최근 시장전문가들이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선 전문가들이 주의를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각) 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탈리 칼레스닉(Vitali Kalesnik) 유럽 연구 책임자이자 파트너 그리고 마이클 파(Michael Farr) 파 밀러 앤 워싱턴 대표는 각각 테슬라 주가에 거품이 많다며 주의를 경고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급등했다. 2020년 증가한 주식은 690%. 소소한 주가 상승 모멘텀은 있었다. 주식분할과 S&P 500편입등도 상승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테슬라가 토요타와 GM을 합친 시가총액보다 크다는 것은 현재 매출총액이나 미래가치로 보았을 때 거품이 크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테슬라 모델3 양산 공장. 사진 테슬라모터스


비탈리 칼레스닉(Vitali Kalesnik) 유럽 연구 책임자이자 파트너는 “테슬라는 훌륭한 회사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정당화하기 위해선 매우 공격적인 가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버블영역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마이클 파(Michael Farr) 파 밀러 앤 워싱턴 대표는 "테슬라 주가가 올해 690% 상승해 시가총액이 약 6100억 달러(약 673조원)에 달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서 6번째로 큰 회사가 됐다"며 "어떤 지표로도 비싸다"고 말했다. 또 "주가매출비율(PSR)로 살펴봐도 S&P 500 평균은 2.7배지만 테슬라는 13배를 넘는다"며 "지금도 엄청난 투자 기회를 줄 것 같으냐"고 반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라스베이거스 도박장에 가면 칵테일이라도 공짜로 준다. 도박을 하고 싶다면 도박장에 가라. 테슬라는 일반 투자자에게 지나치게 투기적"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모터스의 유틸리티 스케일 배터리. 출처 sustainability times


비탈리 칼레스닉(Vitali Kalesnik)은 마지막으로 애플을 언급했다. 애플은 개발중인 잠재적인 자동차에 대해 2024년 발표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전기차 투자자라면 테슬라의 유행에 뛰어들기 이전에 고려해야 할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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