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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 라이벌 쉐보레 ‘카마로’ vs. 포드 ‘머스탱’..‘격차’ 벌어질까(?)

Chevrolet
2020-12-30 16:41:50
카마로 ZL1 1LE 업그레이드 버전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쉐보레의 머슬카 카마로가 2026년까지 현세대 모델을 유지한다. 2022년 7세대로 완전변경이 예고된 포드 머스탱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점점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중 하나인 쉐보레 카마로가 6세대인 현재 모델을 2026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2015년 6세대 데뷔 이후 2018년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카마로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머스탱과의 격차가 점점 멀어지는 모습이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당초 완전변경이 예고된 2024년 계획을 2년 뒤로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탱을 비롯해 닷지 챌린저 등과 경쟁을 펼치는 카마로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4만 8,265대를 판매하며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5년 등장한 6세대 모델의 노후화와 경쟁 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마로는 완전변경이 필요한 시점이 지났지만 현재 사용 중인 알파 플랫폼이 단계적으로 폐지 단계에 있어 새로운 플랫폼 설계가 불가피하다.


쉐보레 카마로

그러나 전동화, 배터리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GM에게 높은 판매량을 기대할 수 없는 스포츠카의 새 플랫폼 설계와 기술 개발 투자는 현재까지 불투명하다.


한때 단종설까지 이어진 카마로는 7세대에서 BEV3로 불리는 GM의 전동화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기차 버전으로 소개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뚜렷한 소식은 전무한 상태다.

반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포드 머스탱은 2022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7세대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머슬카 특유의 V8과 전기모터가 결합될 차세대 머스탱은 최신 플랫폼 적용으로 최초로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다.


쉐보레는 완전변경이 예고된 2026년까지 카마로의 상품성 개선 버전 등을 통해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는 2021년식 모델을 북미 시장에 투입 중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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