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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세차 판단 시스템’ 특허 미국서 출원..특징은?

Toyota
2021-01-04 14:42:28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일본 토요타가 세차판단 시스템이라는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했다.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세차장에 가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3일(현지시각) 미국 토요타에 따르면 자사의 미래 자율주행차의 청소 관련 특허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간단한 특허는 꽤 명료하다. ‘세차 판단 시스템’이라고 불리는데, 자율주행차 스스로 일정 조건의 오염물이 묻었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세차장으로 이동하고 결재까지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꽤 거칠게 들리지만 출원 내용을 요약하면 실제 그러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보조수단일 뿐임을 강조


토요타에 따르면 세차 판단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스스로 세차를 하는 조건 주행 정보를 획득한다. 한마디로 비포장 도로를 수km 이상 주행했을 경우 세차조건으로 인식하고 자율주행으로 미리 입력한 세차장으로 이동해 세차한다.

자율주행자동차라는 미래 환경을 감안해 설정한 이런 특허는 앞으로 다양한 자동차 분야의 업체들이 특허를 생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토요타가 먼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셈이다. 첨부한 토요타의 자율주행차 세차 판단 시스템 다이어그램은 판단 단위의 논리적인 설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다이어그램은 일련의 매개 변수와 조건문을 사용하여 세차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고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세차의 자율주행 프로토콜을 실행한다. 위치 정보, 도로상태, 날씨 그리고 미리 예약한 주행예약 등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세차 판단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이다.

토요타 세차판단 다이어그램


이 아이디어는 단순히 자율주행차의 세차 판단 시스템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터. 향후 렌터카를 비롯해 개인 소유가 아닌 자동차의 세차는 어떻게 진행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d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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