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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 포기하지 않는 아우디, RS 배지 붙은 전기차 준비

Audi
2021-01-07 14:47:02
Audi e-tron GT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이자 고성능 모델 개발을 맡고 있는 아우디 스포츠(Audi Sport Gmbh)가 전기차 시대에도 RS 배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우디 스포츠는 지난해에만 RS Q3, RS Q8 등 총 8종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시켜 가고 있다. 출력과 모델에 따라 S, RS, R 등으로 분류되는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은 세단, 해치백, 왜건, SUV, 스포츠카 등 전 라인업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중형 세단인 A6를 기반으로 한 RS6 아반트(Avant)는 경쟁 모델과 달리 왜건형 모델로만 출시되고 있음에도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 스포츠의 다음 목표는 전기차 라인업인 e-트론의 성능을 매만지는 것이다. 첫 타자로는 타이칸에 맞설 e-트론 GT다. 이후 RS Q4 e-트론, RS Q6 e-트론 등 E-SUV, 해치백 등의 고성능 전기차 출시가 준비되고 있다.

아우디 스포츠의 마케팅 책임자인 롤프 미쉘(Rolf Michl)은 “고성능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뿜어내는 내연기관의 해결책이다”며 향후 아우디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Audi e-tron GT

아우디 스포츠를 이끄는 율리우스 세바흐(Julius Seebach) 또한 “전동화 차량은 미래 아우디 스포츠의 포트폴리오를 책임지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우디 스포츠의 손길이 닿을 첫 번째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는 상반기 출시를 앞둔 4도어 쿠페형 세단으로 지난달부터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포르쉐 타이칸의 J1 플랫폼을 공유하는 e-트론 GT는 시스템 출력 640마력의 강력한 전기모터와 함께 전기차 전용 2단 변속기,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3챔버 에어서스펜션 등을 탑재한다.

아우디 스포츠는 이미 강력한 성능을 예고한 e-트론 GT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으로, 10기통 미드십 스포츠카인 R8의 성능을 뛰어넘을 것을 예고했다.


또 E-SUV인 Q4 e-트론과, 출시를 대기 중인 중형 E-SUV Q6 e-트론 등의 RS 모델을 2022년, 2023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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