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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XC40 하반기 생산 시작, 전기차 라인업 확대

Volvo
2021-01-08 16:45:15
볼보 XC40 리차지(Recharge)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볼보의 두 번째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가 하반기 생산에 돌입한다. 2019년 첫 등장 이후 지난해 스웨덴 기준 6만2,000유로(약 8,300만원)의 판매가격까지 공개한 XC40 리차지는 벨기에 겐트(Ghent) 공장에서 나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다.

7일(현지시간) 볼보는 XC40 리차지의 생산 계획 일정을 발표하며, 겐트 공장의 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XC40을 비롯해 주요 모델의 생산기지로 알려진 겐트 공장은 지난해 3월 배터리 조립라인을 완성시키면서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생산기지로 우뚝섰다.

볼보 XC40 리차지(Recharge)

또 지난달에는 스웨덴 셰브데(Skövde)에 위치한 엔진공장에서 전기차에 탑재되는 모터 조립을 시작하면서 볼보는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제작한 폴스타2에 이어 두 번째 전기차로 데뷔를 앞둔 XC40 리차지는 소형 SUV XC40을 기반으로 제작된 E-SUV로 완충 시 WLTP 기준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의 지휘 아래 개발된 전동화 모듈화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통해 완성되는 XC40 리차지는 차체 바닥에 낮게 깔린 78kWh 용량의 배터리와 시스템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0kgf·m를 발휘하는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볼보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9초로 150kw급 급속충전 시스템 사용 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가정용 충전기 사용 시 11kw의 전력을 이용해 완충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된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나머지 절반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하는 겐트공장 외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공장을 비롯해 전기차 생산 공장을 여러 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한 66만1,713대 판매량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더욱 끌어올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모기업인 지리자동차의 지지 아래 완벽한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라인업 확장에도 힘을 쓰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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