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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신 ‘iDrive’ 시스템 티저 영상 공개..서로 대화하는 차(?)

BMW
2021-01-12 11:38:02
BMW 745Le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각) BMW는 2021년 1월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예고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BMW는 최신 iDrive 소프트웨어에 대해 "운전자와 차량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순수전기 크로스오버 BMW iX에 적용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2001년형 BMW 7 시리즈와 iX 차량이 나온다. 두 차량의 대화를 통해 iDrive의 출시를 기념한다. 괴팍한 노인 역할의 BMW 7시리즈와 새로운 전기차 iX는 각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지난 버전이 있었기에 새로운 iDrive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얘기로 훈훈하게 끝난다.

BMW, iX


BMW는 성명서를 통해 "이 새로운 시스템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 사이의 격차를 말끔하게 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에 적용가능한 기능의 수와 복잡성이 일정한 상승 곡선을 이루며 지속됨에 따라, 이는 또 다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한다"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최신 iDrive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에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각각의 스크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설정은 센터 콘솔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티저 영상에서 차량이 대화한 것 처럼 최신 iDrive에는 클라우드를 통한 차량 간 통신이 지원된다. 운전자는 다른 BMW 차량으로부터 정보 및 경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운전자가 주변을 더 잘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된 센서가 적용돼 운전 및 주차 보조 기술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BMW, 최신 iDriv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한편, 최신 iDrive가 적용된 iX는 올해 말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차량에는 500마력 이상의 파워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 2개가 탑재될 것이다. 차량의 제로백은 5초 이내, WLTP 기준 주행 거리는 약 600km로 예상된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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